신문에 안 난 특종(월간중앙 2003년 5월호)

부당한 권력에 맞서준다 2006/12/13 22:17


월간중앙 5월호에서 "신문에 안 난 특종"으로 이라크 민병대 합류 한국 민간 참전단 소식을 다루었습니다.

사실을 왜곡없이 보도해 준 월간중앙 고 성표 기자님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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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piro.cafe24.com/saluton/report/monthly_joongang200305.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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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민병대 합류 한국 민간 참전단 해단식과 후원금 전달식

부당한 권력에 맞서준다 2006/12/13 22:11


바그다드가 예상보다 훨씬 빨리 침략군에게 함락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미국의 이라크 침략에 맞서 싸우는 이라크 민병대를 도와 한국 민간 참전대를 파견하기로 했던 이라크 민병대 합류 한국 민간 참전단은 참전대를 파견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신 전쟁의 참상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으로 남겨 두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여, 이라크 현지로 떠나는 다큐멘터리 사진 작가 성남훈 선생을 후원하기로 하였습니다.

4월 19일 오후 3시, 참전단 발족을 위해 모금 운동을 벌였던 카페 로마네 꽁띠(안국동)에서 해단식과 후원금 전달식을 했습니다.

그 동안 모인 성금은 총 3,793,010원 이었고, 진행 경비와 모금 행사비 등으로 292,400원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남은 돈 3,500,610원을 이라크로 떠나는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성남훈 선생에게 전달했습니다.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던 모든 분들과 한 푼 두 푼 모아 온 저금통을 기꺼이 참전단에 성금으로 보내 주신 모든 분께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직도 이라크에는 여기저기서 총성이 울리고 화약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장도에 오르는 성남훈 선생에게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참전단 발족 위원회 모임 이후의 자세한 활동은 정리하여 자세히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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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민병대 합류 한국민간참전단 발족 준비 위원회 소식

부당한 권력에 맞서준다 2006/12/13 22:07
모금 행사장에서 시(제목 : 이라크 무명용사의 마지막 탄식)를 낭송하는 참전단장 송현 선생님




[주] 다음의 자료를 보고 회원 중에 어떤 분이 저에게 "송현선생님 위험한 일은 안하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면서 울먹이는 이가 있었습니다. 이분이 걱정하는 그 마음을 영원히 잊지 앉을 것입니다.(송현)




[속보]  이라크 민병대 합류 한국민간참전단 발족 준비 위원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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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민병대에 합류하여 전쟁광 부시놈 침략군과 맞서서 싸울 한국민간 참전단을 다음과 같이 발족하고자 합니다.


다음


1.명칭:이라크 민병대 합류 한국 민간참전단

2.목적
가)세계 평화를 위하여
나)힘센자의 정의가 진정한 정의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다)미국이 북한을 공격할 경우 전세계 반전주의자와 평화운동가들의 호응을 이끌 명분을 쌓고
라)무고한 이라크 민간인 살상을 막기 위하고
마)비겁한 한국의 지식인과 성직자, 교활한 국회의원놈들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바)한국 사람의 용기와 기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3.준비 위원장 및 단장: 송현(시인.칼럼니스트)
참전대장:이성우(전 유니텔 동호회 연합회장. 시민운동실천가협회 사무국장)

4.참전민간인 자격
가)신체 건강한 남자로서 미국의 이라크 침략을 반대하고 세계 평화를 꿈꾸는 사람.
나)만 45세 미만
다)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라)가족이나 보호자의 동의서 필요.
마)참전 원서(소정 양식) 서명
바)전사 동의서 서명

5.참전단 파병 경비 모금 안내(단 1불도 환영함)
가)공개모금 :ㅣ통장 번호: 우리은행 513-158517-02-101 예금주 이 성우
나)후원자 명단 공개함(익명을 원하면 익명)
다)파병 준비 중에 이라크가 항복하면 그 동안 모인 후원금은 이라크 난민 구호단에 보낼 것임

6.모금행사 안내
가)4월 8일 화요일 오후 6시
나)장소:포도주 카페 로마네 꽁띠(종로 경찰서 건너편)
다)농심마니 멤버들 중심으로 모금 예정
라)단장의 파견단 발족 취지 설명 및 파병대장 인사말 외

7.참전단 파병
가)인원:최소 5명을 1차 파병(전쟁이 장기화되면 2차 파병 추진)
나)기간: 5명 확보하면 즉시(지원 사정이 나쁠 경우 최소 3명도 파병)

8.무기 문제
가)개인화기와 실탄 및 폭약 등은 현지 민병대측과 협의
나)협회에서 비공식 체널로 확보 강구

9.파견 경비
가)참전단에서 왕복항공 경비 등 부담
나)그밖의 경비 문제는 개별 협의

10.참전 기간:이라크가 공식 항복하는 날까지.

11.참전 및 후원 문의: 가)단장 송현 : 019-203-9658
참전단장 이성우 : 011-9004-4740

나)메일:songhyun@songhuyn.cnm

12.임시사무실: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73-6 황금오피스텔 901호

13.참전단 발족과 실제 파병 등에 따른 국내법과 국제법과 무기 구매 등을 합법적으로 자문해 줄 법률 전문가와 행정 서류 작성 등을 도울 수 있는 영어 전문가를 찾습니다.

14.저희는 가슴만 뜨겁지 국내법과 국제법은 잘 모릅니다. 어떻게 해야 실정법에 어긋나지 않는지도 잘 모릅니다. 법을 잘 아는 분은 저희를 도와주세요.

15.경고

그 동안 저희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정 비난하려면 당당하게 신분을 밝히고 하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본명, 주소. 전화번호 등)

무대 뒤에서 총질을 하는 비겁한 놈은 서부개척시대 때도 사람으로 쳐주지 않았으며, 제대로 된 인간은 그런 비열한 짓은 하지 않았습니다. 당당히 우리와 맞장 뜰 자신 있으면 정식으로 신분 밝히고 결투 신청을 하든지 그럴 용기없으면 입닫고 가만히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비겁한 놈도 침략군 못지 않게 나쁜 놈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서 그 동안 비겁하게 우리를 비난한 비겁한 놈들의 아이디를 끝까지 추적.색출하여 인신공격으로 명예훼손한 부분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 따끔하게 혼내는 작업도 할 예정입니다. 그러니 배짱 약한 비겁한 인간은 이제부터라도 신중하게 처신하기를 경고 합니다.(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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