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을 각오하고 SK텔레콤에 보낸 보복 예정 안내

내가 겪은 공공의 적/SK텔레콤 2007/08/27 02:44



지난 7~8년간 거의 매달 SK텔레콤으로부터 부당하게 돈을 뜯기고 있는 가입자입니다.
그 달 그 달 해결하기도 했고, 부가서비스를 신청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대라고 하여 몇 년 간 억울하게 요금을 물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보복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런 발언이 문제가 되어 구속이 되더라도 실제로는 누가 구속되어야 하는지 그 진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하고 이 글을 남겨둡니다.

* 참고로 최근 구입한 블랙잭에서 무선인터넷 부당하게 접속시켜 돈을 뜯어 가고 있는 것과 BM-500 PDA폰 출시를 SK텔레콤이 막아서 개발 중소기업이 억울하게 피해를 볼 상황이라는 소식을 듣고 정말 혼내 주고 싶습니다.


2007년 8월 27일 새벽 2시 34분




수신 :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 김신배 사장, 박석선 매니저




제목 : 그 간 귀사가 불법행위로 입힌 피해 보상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피해에 대한 보복을 감행하겠습니다



오랫만입니다.
마지막 통화한 지 벌써 2달이 지났습니다.

일주일 내로 지난 7~8년간 귀사가 저지른 불법 행위로 인해 제가 입은 피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할 지 답변을 주신다고 해서 아무 말 않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박석선 매니저께서는 본인의 입으로 사장님에게 얘기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하셨고 말씀하시는 인품을 보고 믿고 기다렸지만 박석선 매니저 역시 그간의 수많은 SK텔레콤 직원들과 다를 바가 없는 사람 아닌가 하는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 6월 SK텔레콤 본사를 항의 방문했던 목적은 "더 이상 나에게 부당하게 돈을 갈취해 가지 말라!"는 것과 이제는 응징할 수 밖에 다는 것을 밝히러 간 것이었습니다.


매달 부당하게 청구된 요금을 감액해달라는 것이 아니었으나 박석선 매니저는 회사 직원으로서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 고객의 피해를 줄이고, 고객의 요구는 요구대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나의 의사와 달리 최근에 부당 청구된 요금을 바로 잡아 주었습니다.


그런 적극적인 모습을 믿고 일주일 기다리기로 하고 실제로는 2달을 기다렸습니다.


아마 내가 아무런 말 않고 있으면 10년이 지나도 박석선 매니저는 답변을 하지 않을 것 같아 메일을 보냅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습니다.

내가 근 10년 간 매달 겪은 반복된 불법적인 피해에 대해, 그리고 수많은 가입자들이 피해를 입고 아우성을 치는 상황에서도 정부와 사법기관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고 있고, 가해 당사자인 SK텔레콤 역시 피해 보상은 커녕 양심의 가책조차 느끼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피해 고객의 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이런 당신들 같은 무법자를 응징하려고 합니다.


내가 이렇게 친절히 응징하겠다고 알려주는 것은 괜히 겁 주거나 협상을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고 원래 나란 사람은 항상 범법자들에게 조차 응징을 예고하고, 그 기간 안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으면 예정된 날짜에 예정된 방법으로 응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왔습니다.


사실 지난 7~8년 전엔 평범한 꿈을 갖고 조그마한 사업을 운영하던 개인 회사의 대표였지만 어느 덧 세월이 흘러, 지금은 조그마한 민간외교단체의 대표가 된 바람에 단체의 대표로서는 이런 일을 하기에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만 단체 대표 이전에 개인과 범법자와의 일이므로 개의치 않고 내 뜻대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난 2000년 당시, 당신들이 내 전화를 무단으로 정지시키는 바람에 내가 사기 사건에 휘말린 것은 물론이고 8개월간 전화가 정지된 동안 내 고객들, 또 내 지인들과 연락이 두절되어 입은 영업 손실과 그 정신적 물질적 손실은 그 해 내 삶의 80% 정도에 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귀사의 매달 계속된 불법 행위로 인해 한 해에 20% 정도의 기회 손실 등을 입었다고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도 귀사에 대한 보복으로 첫 해에 귀사 재산의 80%에 해당하는 손실을 입힐 것이며 이후 나에게 입힌 모든 불법적인 피해가 해결될 때까지 매년 20% 정도의 재산 손실을 입히는 것으로 보복할 것입니다. 다른 SK텔레콤의 고객들께는 대단히 미안한 일이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 고객들의 피해가 있을 것입니다. 당신들의 불법 행위로 내 고객들이 피해를 입었던 것처럼 그렇게 이해하면 되지 싶습니다.


내가 첫 번째 보복을 감행하고 나면 정의로운 국가 기관과 사법 기관에서 나를 잡아 가둘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풀려나면 그 동안 밀린 보복을 계속 추진할 것이며, 이런 상황이 되면 매년 20%의 손실을 주는 것이 아니라 또 다시 억울하게 잡혀 갈 것을 대비해 한 번에 응징을 끝낼 수도 있음을 잘 기억하기 바랍니다.


만약 내 계산 방식에 이의가 있다면 정당한 근거를 갖고 7일 안에 문서로 답하기 바랍니다.

아무런 답이 없으면 내가 계산한 방식에 동의하는 것으로 알고 그렇게 응징하겠습니다.


끝으로, 본인은 귀사로 부터 신체적인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 역시 귀사 누구에게라도 신체적인 피해를 입힐 생각이 없습니다. 그러나 이 일과 관련하여 스트레스로 등으로 인한 정신적인 신체 이상에 대해서는 책임질 수 없음을 밝혀둡니다. 당신들 역시 내가 정신적인 고통을 받을 때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노파심에서 다시 한 번 말하면, 나는 귀사의 불법 행위를 응징하는 과정에서 인명 피해를 원치 않는 다는 것을 밝혀둡니다.


향후 귀사를 상대로 응징을 시작할 때 인명 대피 문제는 내 응징 예고장을 참고하여 귀사가 책임지고 인명을 대피시키기 바랍니다. 예고에도 불구하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그 모든 책임은 귀사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끝으로 나는 박석선 매니저가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러나 "내가 곧 사장이다"는 식의 책임감을 끝까지 갖고 있는 박석선 매니저 본인이 이 문제에 대해 약속과 달리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박석선 매니저는 지난 10년 간 나의 피해하고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나의 응징 대상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이 문제를 해결할 자신이 없다면 즉시 그 간의 모든 내용을 조정남 부회장과 김신배 사장에게 보고하고 그 동안 당신들이 불법으로 끌어모은 소중한 재산을 지킬 방법을 찾기 바랍니다.



* 내일 또 할 일이 많아 시간을 들여 다듬지 못해 문장이 엉망일 것입니다.

내 뜻을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1시간을 이 일에 쓰고나니 지난 번 박석선 매니저에게 줄 자료를 찾으라 2시간 이상 허비한 것이 허탕이라 생각하니 울화통이 터지는 군요!!



2007년 8월 27일


SK텔레콤 고객


이성우

---------- [ Original Message ] ----------

Subject: SKT 부당 요금 청구 건

Date: Tue, 19 Jun 2007 17:55:52 +0900

From: "이성우" <saluton@..paran.com>

To: <hippo100@..sktelecom.com>, <lee@..saluton.net>, "이성우" <saluton@..paran.com>

안녕하세요.


지난 주 수요일 오후에 SKT본사에 방문하여 상담했던 이성우입니다.

제가 항의한 부당 요금 청구 건에 대해 조사를 잘 진행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10년 간 제가 귀사로부터 당한 피해를 알 수 있는 자료를 일부라도 보내기로 했으나

급한 업무 때문에 이제야 보냅니다.


인터넷에 올려 두었던 글의 링크나

첨부 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덧붙이고 싶은 것은 인상 좋고 책임감 있어 보이는 박석선 매니저가 저와 상담하던 중에,

몰상식하고 무례했던(결과적으로) 이전의 상담 직원들과 비슷한 투의 말씀을 하는 것에 내심 놀랐습니다.

박석선 매니저는 그런 분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미리 그 내용을 밝혀 둡니다.



하시는 일은 잘 됩니까?


1. 상담 후 저를 에스컬레이터 앞까지 배웅하시면서

쌩뚱맞게도 "하시는 일은 잘 됩니까?" 라고 하신 질문에 저는 "예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고 답했습니다.

"아~ 다행입니다 요즘 일 안된다는 분이 많아서..."라는 요지의 말씀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만에 하나라도 "시간이 남아 돌아서 SKT에 항의하러 다니거나

일이 잘 안돼서 돈이라도 뜯어보려고 왔다"고 생각하지 않기 바랍니다.


저는 박석선 매니저의 상사인 김신배 SKT사장 못지 않게 바쁜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사실은 수많은 국내외 사람들이 증언해 줄 수 있고, 직접 조금만 조사하셔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일이 잘 안되니까 돈이라도 뜯어보려고 왔을 것이다"라고 생각한다면 그것도 큰 오산입니다.

귀사가 지난 10년간 저한테 불법적으로 뜯어간 돈과 그 정신적, 시간적 피해를 계산한다면

실제로 적지 않은 보상을 해야 마땅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제가 귀사를 항의 방문한 것은 "더 이상 나에게서 부당하게 돈을 갈취하지 말라"는

경고(내용증명)를 무시하고 또 다시 그 이후 수 차례 부당한 방법으로 요금을 부과하여 돈을 뜯어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부당 요금 청구 사실을 본사에서 최종 확인한 후

그 동안 내가 예고해 온 대로 "응징"하기 위한 수순이었습니다.


그러니 꿈에서라도 제가 한가해서 SKT에 항의하러 왔을 것이라거나

돈이라도 뜯어보려고 왔다는 생각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SKT의 직원 누군가가 그런 내색을 하는 순간 우리의 신뢰는 끝장날 것입니다.


이런 얘기하고 것도 귀사 직원들에게 수없이 다 겪어 보고 하는 것입니다.




고객님은 이벤트를 많이 하셔서 그런 것(부당요금청구) 같군요


2. 부당 요금 청구 항목을 하나 씩 살펴보면서 박석선 매니저께서 저에게

"고객님은 이벤트를 많이 하셔서 그런 것(부당요금청구가 많은 것) 같군요"하는

말씀을 했습니다.


저는 이 얘기를 듣고 정말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본사 민원 담당이신 박석선 매니저 입에서 그런 말이 나올 줄은 상상을 못했습니다.

일반 고객센터에서 해결이 안된 고객들이 정말 마지막에 찾는 곳이

본사 민원센터(고객센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만큼 이 업무를 담당하는 분은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하고 사리분별이 밝은 분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런데 이벤트에 많이 해서 부당 요금 청구가 많다는 식으로 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기실 줄은 몰랐습니다.


실제로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일반 사용자에 비해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부당하게 요금을 많이 뜯어가셨다면,


SK텔레콤에서는 원래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부당요금을 많이 청구하는 편입니까?

아니면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면 부당하게 돈을 뜯기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까?

그것도 아니면 회사가 부당하게라도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이벤트를 한다는 말입니까?


"고객님은 이벤트를 많이 하셔서 그런 것(부당요금청구가 많은 것) 같군요"라는 말을 듣고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합니까? 이벤트를 많이 한 제게도 책임이 있단 말씀입니까?



그 날 상담 중 위 이벤트 건 처럼 부당 요금 청구의 책임을 고객에게 떠넘기는 식의

얘기를 하나 더 덧붙이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 정도만 해도 박석선 매니저께서

오판하지 않고 사실에 입각하여 객관적으로 업무처리를 잘 할 것이라 생각하고 마치겠습니다.


아래에 귀사와 감정이 상하기 시작했던 사건 자료와

부당 요금 청구와 관련된 자료를 첨부합니다.



2007년 6월 18일


SKT 010-3151-**** / 011-9**4-474* 가입자


이성우

===================================================


글 쓰고 아래 자료 찾다 보니 어느덧 2시간이 지나는 군요.

이런 식으로 귀사에 뺏긴 내 에너지와 시간이 지난 10년간 얼마인지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우선 급히 참고하실 만한 중요한 내용과 먼저 찾아진 자료의 일부를 보냅니다.


  • 부당하게 직권해지와 신용불량 등재 당하고 8개월간 연락 두절되어 영업 손실, 이미지 실추

미납 요금을 다음 달 요금에 합산해서 내는 제도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SK텔레콤의 업무 착오로, 휴대전화 요금 1달치 45,820원 미납 15일 만에 발신 정지시키고
미납 21일 만에 착신 정지 시킴.

전화로 이의제기 하였으나 통하지 않아 내용증명 우편으로 항의한 결과,
담당자로 부터 눈물의 사과문 받음.
사과문 발송 후에도 정지를 풀기는 커녕 전화를 직권해지 시킴.
이후 신용불량자로 올림.

중재에 나섰던 정보통신부 담당자가 바뀌면서 뒤늦게 내 주장을 모두 인정함.
그러나 2000년 11월 2일 재가입비 66,000원만 받고 8개월 간 입은 피해 보상 전혀 못 받음.

신규 가입처리 되어 이전 혜택 모두 사라지고 현재 비싼 요금제 사용 중.

(당시 8개월 이상 연락이 끊기면서 지금까지 인연이 끊어진 한국인과 외국인 친구 많음.)

* 신세기통신과 주고 받은 문서라고 또 엉뚱한 말씀하지 마세요.
 당시에도 SK가 대주주였고, 문서 중 OK! SK!를 보면 알겠지만 이후 모든 권리와 책임을 갖고 합병했습니다.


위 사건 상황을 알 수 있는 글:
http://sopiro.cafe24.com/bbs/zboard.php?id=rajt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


법적 대응 예고장:
http://sopiro.cafe24.com/bbs/zboard.php?id=rajt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


위 법적 대응 예고장을 받고 보내 온 사과문:

http://sopiro.cafe24.com/bbs/zboard.php?id=rajt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


지금이라도 잘못을 사과하고 그 피해를 보상하라:

http://sopiro.cafe24.com/bbs/zboard.php?id=rajt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

사과를 하고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아 또 다시 보낸 내용증명


정부 개입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2000년 11월 2일 재가입 66,000원 입금한 통장 사본 첨부 참조
사과와 피해 보상은 없이 직권해지 시킨 회선 재가입만 입금했음


관련 다른 문서들 있는 게시판:

http://sopiro.cafe24.com/bbs/zboard.php?id=rajto



다른 피해 사례들:

http://www.cetizen.com/member/?MODE=bbs&id=qna&nowpage=1&cp=cetizen&find=name&key=이성우&list_type=2&m_no=390899&no=20360


SKT 김신배 사장님, 이 정도면 거의 사기 아닙니까?

http://www.cetizen.com/member/?MODE=bbs&id=qna&nowpage=1&cp=cetizen&find=name&key=이성우&list_type=2&m_no=390899&no=16639



내가 겪은 공공의 적:

SK텔레콤 조정남 부회장과 김신배 사장

http://www.saluton.net/le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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